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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이의 교정일기 15.12.03~05

12/3
발치를 하는 날이었다. 아랫니는 뽑은적이 완전 어릴 때라서 솔직히 너무나 무서웠다.
위에 뺄땐 아프지도 않고 시원했는데 아래는 심히 걱정되었다.
다행히도 의사선생님께서 마취주사를 안아프게 놔 주셔서 이를 뽑을 땐 잘 못 느낄 정도였다.
감사하였다.
2시간 뒤 마취가 풀리고 너무 배가 고파서 밥을 먹는데 헐 ㅠㅜ 완전 불편하다...
씹히지도 않고 피맛이 나는 것 같고 음식이 자주 삐져나오고ㅠㅠ
양치를 할때도 건들일까봐 무섭고 빵꾸난 곳이 너무나도 징그러웠다.
위에는 잘 안보였었는데.. 빨리 마져 브라켓 끼우고 미관상 조금이라도 가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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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드디어 브라켓을 끼우는 날이었다. 3시에 알맞게 도착해서 누워있었다.
간호사 언니들이 너무 친절하고 좋았다. 의사선생님도 너무 좋다. ㅎㅎ 친절하시다.
눈을 감고 브라켓을 끼우는데 오래 걸린다... 오래 걸린다. 점점 턱에 무리가 왔다.
또르르 ㅠㅠ 아프다. 입도 저절로 스스로 닫혀지고 뻐근해진다...
브라켓을 다 끼우고 난 뒤 철사만 끼우면 된다해서 기다렸다.
위에 할 때 처럼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엄~청 오래걸린다 ㅠㅠ
입 뻐근해서 벌리기도 힘든데 오래 걸렸다.
내 치아 자리가 없고 내 어금니랑 잇몸이랑 너무 가까워서 지금 당장은 어찌 할 수가 없다했다.
그래서 동그란 작은 볼을 총 4개 끼우면서 고정했다. 신기했다.
그리고 앞에 치아 4개는 지금 고르게 배열이 되지 않아 펴질때 까지 기다리며 튜브를 끼웠다.
변색될까봐 매우 무서운 투명 튜브다. 언니가 한달 뒤 방문하여 진료받자고 하였는데
그 사이 철사가 삐져나오면 방문해서 진료 받자 하였다. 빨리 그랬으면 좋겠다.
역시 새로운 철사를 끼운날은 너무 아프다 ㅠㅠㅠ
음식을 못 먹겠다. 음식물도 엄청 끼고 양치도 평소 2배나 걸렸다. 불편하다.
언능 치료가 끝났으면 좋겠다. 이제 시작인데 ㅠㅠ 아프다. 아프다. 친구가 그런다.
다음에 스크류는 훨씬 아플거라고, 고통이 예약되어 있다니 슬프다.
지금은 그저 아래 브라켓, 위 브라켓이 떨어지지 않고 고르게 치아가 펴졌음 기도한다.
ㅋㅋㅋ 거울 보니까 입 엄청 툭 튀어나왔구 안 다물어진다.
못난이다. ㅋㅋㅋ 못난이다. 힘내자!!
서울 강남구 역삼1동
본 글은 원데이치과의원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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