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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이의 교정일기 15.11.02

by 원데이치과의원 · · 네이버 원문

유정이의 교정일기 15.11.02

 










 happy halloween!

 


오늘은 치과에 내원해 발치를 하는 날이다.


 

한번에 2개를 뽑는다니 신기했다. 사랑니를 뽑는 느낌이거니 싶어 크게 무섭거나 떨리진 않았다.

마취주사를 총 6번 맞았다. 입술에는 감각이 없어지고 윗입술은 곱창, 순대같은 느낌에 기분이 이상했다.

이를 뽑을 때 우직끈~ 하는 소리와 함께 오른쪽이 뽑혀나갔고 왼쪽은 신경치료를 받았던 곳이라 

한번에 안뽑히고 부셔질 수 있다길래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아주 잘~뽑혔다. 




뽑은 이는 가져가야지~ ㅋㅋ 이를 발치하고 난 뒤 

양볼에 차가운 얼음팩을 가져갔다가 떼어냈다가 반복하며 붓기를 가라 앉혔다.

이를 뽑고 거즈를 물고 2시간 뒤에 마취가 풀린다길래 영화관에 가서 거즈를 양옆으로 물며 




마션을 보았다. 그런데 ㅋㅋㅋㅋ 마션이 2시간 반짜리 영화였다... 

두시간 뒤 마취가 서서히 풀릴 때 조금씩 통증이 왔다. 

이미 영화는 집중 안되고 아파서 진통제를 먹었다. 

2시간 30분뒤 거즈를 뱉었는데도 왼쪽은 피가 철철난다. 

다시 거즈를 물고 한시간 뒤 빼버렸다. 

그래도 찔끔찔끔 나길래 그냥 포기하고 신경안쓰기로 했다.


양치를 할 때 마다 피가 계속나와 징그러웠다. 이에 구멍난 것 같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밥을 먹을때가 제일 불편했다. 이 사이로 삐져나오고 음식물이 끼는 느낌이 이상하고 

잘 씹히지도 않고 불편했다. 느낌 이상이상 ㅜㅜ

빨리 구멍난 이빨사이에 내 이빨이 채워져서 입도 들어가고 음식도 잘 씹혔으면 좋겠다.

빨리 철사도 껴보고 싶고 변화된 모습을 보고 싶다. 

아랫니까지 빼면 정말 음식을 어떻게 먹을지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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